손에 든 번호가 운송장번호가 맞습니까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쇼핑몰이 문자나 주문 내역에서 보여 주는 번호에는 주문번호, 상품번호, 결제번호, 예약번호가 섞여 있고, 이 중 택배사 전산에서 조회되는 것은 운송장번호뿐입니다. 나머지는 쇼핑몰 안에서만 쓰는 번호라 어느 택배사에 넣어도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길이부터 보면 됩니다. 국내 택배 운송장번호는 10~14자리 숫자입니다. 20자리가 넘거나 영문과 숫자가 불규칙하게 섞여 있으면 대체로 주문번호입니다.
이름도 단서가 됩니다. 안내 문구에 "송장번호", "운송장번호", "등기번호", "tracking number"라고 쓰여 있으면 맞고, "주문번호"나 "거래번호"라고 되어 있으면 택배사와 무관한 번호입니다.
해외직구는 여기서 한 번 더 갈립니다. 판매자가 알려 준 번호가 국제 구간 번호이고 국내 택배사에 인계되면서 국내 운송장번호가 새로 발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국제 번호는 통관 이후 갱신이 멈추고, 국내 구간은 새 번호로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