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가 아예 안 읽힐 때
표가 아예 안 읽히는 경우는 대개 파일이 비어 있거나 헤더 줄만 있을 때, 또는 구분자가 예상과 다를 때입니다. 셀 안에 쉼표가 든 값이 있는 CSV는 그 값을 큰따옴표로 감싸야 하고, 감싸지 않으면 한 칸이 여러 칸으로 갈라져 뒤 열이 전부 밀립니다.
스프레드시트에서 표를 복사해 붙이면 구분자는 자동으로 판단됩니다. 탭이 하나라도 있으면 탭으로 읽고, 그렇지 않으면 쉼표나 세미콜론, 세로줄 중 앞 몇 줄에서 매 줄 같은 횟수로 나오는 것을 구분자로 씁니다. 붙여넣는 즉시 표 모양이면 바로 읽어 미리보기에 채우므로 구분자를 직접 고르는 절차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엑셀에서 CSV로 저장할 때 인코딩이 맞지 않으면 한글이 깨진 문자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운송장번호 열을 찾지 못한 것처럼 보이지만 원인은 인코딩입니다. 파일을 다른 인코딩으로 다시 저장하거나, 표를 직접 복사해 붙여넣으면 이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